태풍은 소멸했지만, 강원 영동 지방에 강풍과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까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비가 약한 것 같은데, 강원 지방에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그렇습니다. 태풍은 열대 저압부로 약화했지만,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영동에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에는 강풍과 호우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보면, 현재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. <br /> <br />특히 강원 산간과 강릉 등에 시간당 20~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100mm 이상의 호우가 더 예상되는 만큼,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에 150mm, 울산 매곡동 128mm, 부산 금정구 118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까지 영동 중북부에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수도권과 강원, 충북과 경북 북부에 5~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한때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여전히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27.3도, 서울 25.5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2도, 대전 33도, 광주와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나고 이번 주말까지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, 내일과 모레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70556226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